혼다코리아가 차량 가격을 최대 9.9% 인하, 위축됐던 판매 확대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와 레전드의 가격을 10월1일부터 5.7~9.9% 인하한다고 9월3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의 가격 인하는 지난 6월1일 이후 두번째로 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올 초 두차례의 인상전 가격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모델별 인하폭은 어코드 3,500㏄ 9.9%(450만원), 2,400㏄ 8.2%(320만원), 레전드 3,700㏄ 5.7%(440만원)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는 금융위기 이후 환율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경비 절감, 코스트 삭감 등의 효과와 경기 회복 및 환율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