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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방송작가 작사반 책임강사에 심현보씨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가수 겸 작사ㆍ작곡가 심현보(36)가 서강대방송작가아카데미 작사반 책임강사로 임명됐다.
심현보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박혜경의 ‘하루’, 모세의 ‘사랑인걸’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했다. 이와함께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신승훈의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등 800여 곡에 노랫말을 붙인 베테랑 작사가다. 또 김현철, 정지찬, 이한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 멤버로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는 2007년 2집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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