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산업 연 3일 하락세 마감

우리산업(072470)이 증권사 `매수` 추천을 받고, 최근 3거래일 동안의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우리산업이 해외 메이저업체로의 직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의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적정주가로는 3,800원을 제시해 현 주가대비 40% 가까이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은 주력제품인 공조관련 부품에서 독과점적인 시장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다임러ㆍ델파이 등 해외 메이저업체로의 직수출 비중이 30%를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지난해말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우리산업은 하향세를 보였다”면서 “고점대비 하락폭이 커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다”고 덧붙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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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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