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0일 여성기업 등 중소기업들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임쇼핑 인천공항면세점 2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아임쇼핑 매장은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국내·외 유통망 진출을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 유통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인천공항 2호점은 여성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입점기업 80여개사 중 여성기업이 30% 이상 입점될 수 있도록 할당 할 계획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아임쇼핑 매장이 전국에 16개로 늘어나 중소기업이 시장성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든다면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앞으로 사업화 혁신제품이 아임쇼핑 정책매장 유통플랫폼을 기반으로 판매성과 창출과 시장검증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