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외국인 투자가의 국내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의 ‘지사화사업‘ 대상기업을 발굴해 KOTRA에 추천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해외직접투자 지원, 글로벌 컨설팅 및 글로벌 자금관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전용상품 운영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지원 데스크’ 서비스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KOTRA 추천기업에 우선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사화사업’ 참가기업(약 1,700개社)을 대상으로 전용법인카드를 개발, 일반법인카드 대비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적극 지원하고,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법인카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cargo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