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시초가보다 5.15% 떨어진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진중공업의 시초가는 공모가(3,500원)을 다소 밑돈 3,495원에 형성됐다.
세진중공업은 선박 생활공간에 해당하는 대형 부품인 데크하우스와 액화석유가스(LPG) 전용 운반선에 장착하는 탱크를 생산하는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9월 한차례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으나 조선업 침체에 대한 우려에 상장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