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미국 상원의원 지낸 영화배우 프레드 톰슨 별세

미국의 상원의원을 지낸 영화배우 프레드 톰슨(사진)이 1일(현지시간) 림프종 재발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톰슨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상원의원을 지내다가 “정치에 더는 열정이 없다”며 퇴임했다. 그는 200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초반에 기권한 경력도 있다. 배우로서 톰슨은 케이프 피어(1991), 다이하드2(1990), 사선에서(1993), 붉은 10월(1990) 등 20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미국 NBC방송의 범죄수사 드라마인 ‘로앤오더’(Law & Order)에서 뉴욕시 맨해튼 검찰청의 아서 브랜치 검사장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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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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