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삼성물산, 베트남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인도에서는 학교 건설해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베트남과 인도에서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삼성물산 마을(C&T Village)’ 조성활동과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냐미 마을과 반닷 마을에서 삼성물산 3호 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이 지역 78가구의 주택을 신축 및 개보수하고 20가구의 축산농가에 바이오 가스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개 학교에 정보기술(IT) 교실과 화장실, 음수대 등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뭄바이 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에 총 4개 학교를 건설하는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지역 내 3,0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한 교실과 도서관, 식수 및 위생 시설을 지원하고 아동 교육권리 신장을 위한 의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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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직원들이 지난 6월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뭄바이 시에서 학교를 건설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진행한 후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삼성물산 직원들이 지난 6월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뭄바이 시에서 학교를 건설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진행한 후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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