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브리핑]유안타 “IT섹터 외국인 수급 변화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해야”

-지난 주 국내 중시 수급 중 눈에 띄는 모습 한가지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한동안 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

-직관적으로는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음. 보다 본질적으로는 한국 IT 섹터의 차별적 이익 전망치 하락 흐름이 일단락 되면서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인식되기 시작했기 때문.


-지난해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IT섹터 매도에 있어서 국내 IT섹터 이익 전망치의 부진한 흐름이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한국 IT 섹터의 이익 수정비율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미국 IT 섹터와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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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과정에서 국내 IT 섹터의 벨류에이션은 미국 IT 섹터 대비 40% 이상 디스카운트 받는 상황을 나타나 투자 매력 높아져

-실적 서프라이즈와 이익 수정비율의 축소가 확인되자 외국인 수급의 변화 역시 순매수로 뒤따르고 있는 것

-아직까지 추세적 상승을 확신하진 못한다 해도 국내 IT 섹터에 대한 저평가 해소를 만회하는 흐름이 당분간은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한 상황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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