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 연장

19일에서 27일로 기간 늘리고, 검사인력도 추가

삼성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연 ’자성 결의대회’에서 구성훈(앞줄 왼쪽 두 번째) 대표 등 참석 임·직원이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삼성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연 ’자성 결의대회’에서 구성훈(앞줄 왼쪽 두 번째) 대표 등 참석 임·직원이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금융당국이 삼성증권(016360)에 대한 검사 기간을 연장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11∼19일에서 11∼27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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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인력도 8명에서 11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주식 착오입고 과정 및 처리내용, 사고 후 대응조치 지연 등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한편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매도경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검사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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