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감자 판촉 뛰어든 최문순..5일 연속 '완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감자를 손에 들고 웃고 있다. /트위터 캡처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감자를 손에 들고 웃고 있다. /트위터 캡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감자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감자 판촉 지원에 뛰어들었다.


최 지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원도진품센터를 통해 감자가 10kg당 5,000원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계정에 “더 빨리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강원 PTS(Potatoes) 핵사랑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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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의 SNS 홍보에 힘입어 이날 감자 8,000박스는 2분 만에 다 팔려 5일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감자 주문이 폭주하자 전날 최 지사는 평창 진부면과 홍천 내면에 있는 감자 보관창고와 선별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공급 과잉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감자 재고량이 약 1만1,000t까지 늘어나자 최 지사는 농가의 감자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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