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314명...14명 증가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중증응급진료센터 9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응급실이 감염을 우려해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를 받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의 대형 병원들이 지정됐다. / 연합뉴스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중증응급진료센터 9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원 응급실이 감염을 우려해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를 받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서울의 대형 병원들이 지정됐다. / 연합뉴스



서울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전 10시 기준 31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4명 늘어난 수치다. 그 가운데 6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250명은 격리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발생 원인별로는 여전히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2명으로 가장 많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47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것이다.


이외에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요양보호사 관련 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등이 있다. 신천지교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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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확진자는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구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콜센터가 위치한 구로구가 23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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