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모두투어리츠 등 상장 리츠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물가 상승,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서 리츠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롯데리츠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2.33%)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6,1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도 전날보다 30원(0.57%) 상승하며 지난해 8월 5일 상장 후 최고가인 5,280원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맵스리츠도 0.78% 올라 상장 후 가장 높은 주가를 보이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리츠(1.03%) 신한알파리츠(0.93%), 이지스밸류리츠(0.73%) 등도 전날보다 주가가 올랐다.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 금융 상품인 리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츠는 부동산을 소유·운영해 자금을 조달하는 부동산 신탁회사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리·물가 상승기엔 임대료·부동산 가치 상승에 힘입어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