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번 주말 비온 뒤 기온 뚝…첫 한파특보 가능성

일요일 최저기온 1~8도 예보…중부지방 중심 한파특보 내려질 수도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한 의류매장에서 시민이 겨울옷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한 의류매장에서 시민이 겨울옷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오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고, 이어 오후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분 뒤 일요일인 17일은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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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됐다. 17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1~8도와 11~21도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파특보가 내려진다면 올가을 처음이다.

한파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주의보는 △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를 나타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영하 12도 이하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발효된다.


박신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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