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개발공사, 건설 현장 안전·환경 사고 예방 캠페인

오룡지구 공사 따른 공동주택건설사 공동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9일 공동주택건설공사 건설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9일 공동주택건설공사 건설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공동주택건설공사 건설사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실시하는 공동주택사협의회와 함께 해빙기 절·성토부, 건설 자재 보관 안전 조치 강화, 건설 장비 작업 주변 안전 조치 및 관리자 상시 배치, 작업자 안전 장비 착용, 추락 방지 등 안전 시설 설치 철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호 대처, 단지 내 도로 정화 활동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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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모 전남개발공사 오룡사업단장은 “최근 오룡지구 내 원형지 공급 방식으로 분양된 공동주택부지에서 터파기 공사 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주위 우려를 주고 있다”며 “계측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이상 징후를 체크하고 대처해 무재해 사업장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매월 공동주택사와 조성 공사 시공사를 대상으로 발주처, 도급사 및 공동 주택 건설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 추진 시 상호 간섭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조율, 공사로 인한 민원 저감 활동을 구축·운영하며 안전·환경 사고 예방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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