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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여자친구, 언젠가 꼭 다시 만나 무대하고 싶다" [SE★현장]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수 예린의 미니 2집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예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빌엔터테인먼트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수 예린의 미니 2집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예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빌엔터테인먼트




가수 예린이 그룹 여자친구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가수 예린의 미니 2집 '레디, 셋, 러브(Ready, Set, LO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예린은 타이틀곡 '밤밤밤'과 수록곡 '더 댄스(THE DANCE)'를 선보인 뒤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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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린은 앞서 한 화보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로 꼭 다시 뭉치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 "서로 다 회사도 다르고, 각자 자리에서 너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만의 생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나 무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는 연락을 잘 하고 있고,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다. 또 며칠 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도 받았다"며 웃었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19년 소속사 쏘스뮤직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에 인수된 이후로는 '마고', '애플' 등의 곡을 냈다. 그러나 2021년 5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예린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레디, 셋, 러브'를 발매하고 약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밤밤밤'은 시티팝과 신스웨이브 디스코가 결합된 레트로 장르의 곡이다. 헤어진 연인이 떠오른 깊은 밤의 감정을 캐치한 멜로디로 풀어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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