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2024 엑스로보 월드 로봇 챔피언십, 창의적 로봇 대결로 성황리 종료

지난 12월 2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엑스로보 월드 로봇 챔피언십(XROBO World Robot Championship)』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초중등학생들이 로봇 제작과 조종,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며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에는 총 724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배틀 Basic과 배틀 Pro가 있었으며, 각각 256팀이 참가해 무선 조종 로봇으로 상대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배틀 Sports와 팀 배틀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배틀 Sports는 로봇을 활용해 상대 Zone에 공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28팀이 출전했다. 팀 배틀에서는 2인 1조의 로봇 두 대가 협력하여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64팀이 경기에 나섰다.

관련기사



특히, 자율주행 XLine 종목에서는 블록 코딩으로 프로그래밍된 로봇들이 검은색 라인을 따라 자율주행하며 목표를 수행하는 경기가 진행됐다. 초등부와 중고등부가 함께 경쟁하며 총 20팀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뤘다.

<"><"배틀 Sports 종목에서는 로봇이 공을 밀어 상대 Zone에 득점하려는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졌고, 팀 배틀에서는 2인 1조로 협력하며 로봇을 조종하는 참가자들의 팀워크가 돋보였으며, 자율주행 XLine 종목에서는 프로그래밍된 로봇이 검은색 라인을 따라 정확히 이동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에게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으며, 엑스로보가 주최한 이 행사는 참가자와 학부모는 물론, 로봇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를 마치고 수상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