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휴 마지막날 강추위…귀경 차량 '블랙아이스' 주의

아침 최저 -17~1도, 낮기온 영하에 머무를듯

눈 쌓인 곳 많아 이면도로 등 안전운전해야

설 전날인 28일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설 전날인 28일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영하권 기온이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귀경길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7.4도, 인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9도, 광주 영하 3.2도, 대구 영하 2.5도, 울산 영하 4.3도, 부산 영하 0.9도, 철원 영하 16.7도 등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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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일러 등 보온 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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