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작년 실거래된 강남 아파트값 평균 25억원…도봉 5억 '양극화'

서초·강남·용산 아파트 실거래가 평균 20억원 이상

자산·소득 격차가 부른 지역 양극화…'강남불패' 작동하며 갈아타기 수요 몰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의 한 아파트 단지. 2024.11.26 uwg806@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의 한 아파트 단지. 2024.11.2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진은 8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구 일대 아파트. 2024.9.8 hwayoung7@yna.co.kr(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사진은 8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구 일대 아파트. 2024.9.8 hwayoung7@yna.co.kr



서울 서초·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격 평균은 25억 원, 도봉구는 5억 원으로 격차가 5배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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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매매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25억 1800만 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평균 실거래가가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5억 5400만 원에 그쳤다. 서초구와 4.6배 차이가 난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산과 소득 양극화가 지역 양극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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