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마은혁 불임명' 권한쟁의 변론재개…헌법소원도 선고 연기

헌재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선고 연기"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선고를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2일 헌법재판소 모습. 연합뉴스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선고를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2일 헌법재판소 모습.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선고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3일 헌법재판소는 공지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마 재판관 임명 관련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변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마 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가 낸 헌법소원 심판 선고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에 권한쟁의 심판과 헌법소원 관련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를 연기하는 것이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이날 오전 정기브리핑에서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관들은 오전에 평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대행 측은 권한쟁의 심판과 관련해서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변론재개 신청을 낸 바 있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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