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안철수, 이재명 'AI 토론' 제안에 "시간·장소 맞출테니 나와 하자"

양당 AI위원장 간 토론 매치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2.23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기자회견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2.23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5일 AI(인공지능)를 주제로 국민의힘에 토론을 제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토론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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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간과 장소는 이 대표에게 맞추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AI기술 관련 투자와 국가의 역할, AI산업 및 미래 군(대)의 현대화 등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자”며 국민의힘에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오는 7일 출범을 앞둔 민주당 ‘AI강국위원회’의 위원장을 이 대표가 맡고 있는 만큼, 여당 ‘AI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신이 토론 상대가 돼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논리다.

이 대표의 토론 제안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주제 제한 없이 토론을 언제든지 환영하는바”라며 “지난번에 이 대표가 권성동을 꼭 짚어서 토론하자고 제안해 응했더니 왜 급이 안 맞다고 피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언제든지 저희는 환영한다”고 답했다.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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