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신임 소방재난본부장에 권혁민 소방정감 부임

12일 취임식 생략하고

집회 장소 방문 점검 진행

권혁민(가운데) 소방정감이 집회 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권혁민(가운데) 소방정감이 집회 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권혁민 소방정감이 부임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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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소방재난본부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후 ‘종로 광화문’, ‘영등포 국회의사당’ 일대 등 이번 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장소를 방문해 ‘대규모 도심 집회 소방력 지원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현장 점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점에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구급 등 출동현황 모니터링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답습, 두루뭉술함을 벗어나 보다 깊고, 세밀하며,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본부장은 1995년 제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 종로·서초·강동소방서장, 서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안전지원과장,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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