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유증 폭탄' 코어라인소프트 등 20% 대 하락…한화에어로 상승[이런국장 저런주식]

형지I&C도 유증…동전주 전락

한화에어로, 역대급 유증 발표

13% 내렸다가 4%대 회복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한화그룹주가 동반 급락한 21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화면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한화그룹주가 동반 급락한 21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화면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기습 유상증자를 단행한 코어라인소프트(384470)형지I&C(011080) 등의 주가가 20%대 급락하고 있다. 앞서 '역대급 유증 폭탄'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대 상승중이지만 하락분을 만회하기엔 갈 길이 멀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코어라인소프트는 24.85% 하락한 6320원에 거래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전 거래일인 이달 21일 장 마감 이후 311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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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형지I&C 주식은 20.40% 하락한 839원에 거래되고 있다. 형지I&C도 이달 21일 주주배정방식으로 200억64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형지I&C의 시가총액은 332억 원 수준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주 국내 증시 역대급인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후 13% 급락했다가 이날 4.62% 오른 65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방산시장 내 '톱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자금을 확보한다며 이달 20일 유상증자 소식을 알렸다.

논란이 커지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이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을 약 30억 원 어치 매수한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더불어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각각 약 9억 원, 8억 원 규모로 매입하기로 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필요한 투자였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내부 현금흐름이나 유동자산 현금화, 사채조달이 아닌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을 한 부분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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