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동연, 9일 대선 출마 선언…자서전 '분노를 넘어' 출간

9일 인천국제공항서 출마 선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으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관련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으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관련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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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 지사 측에 따르면 김 지사는 9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미국 출국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해 긴급 출국해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포드·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2박 4일간 머문다.

김 지사는 이날 대선 출마와 함께 자서전 ‘분노를 넘어, 김동연’을 출간한다. 자서전에는 김 지사가 판잣집에서 거주하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청와대 비서관 등을 지내며 겪은 일화와 정계 입문 후의 비화가 담겼다. 이 밖에도 김 지사가 2022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일화와 공직관 등도 수록됐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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