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NH아문디,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 출시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 투자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초과 달성 목표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H아문디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H아문디





NH아문디자산운용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2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테슬라·엔비디아·샤오미·애플 등 피지컬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피지컬 AI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으로, 현실 세계에서 직접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에 속한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인식·생성형 AI를 넘어 이제는 처리·추론·계획·행동이 가능한 피지컬 AI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메가 트렌드를 추구하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액티브 운용 전략을 통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유망 기업을 적시에 편입해 초과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포트폴리오 기준으로는 미국 66%, 중국 21% 등을 담고 있다.

정유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