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성별 임금격차 개선 정책화 논란: 사업보고서에 남녀 성별 임금 격차를 공시하라는 정치권의 법안 발의와 관련, 자본시장업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자본시장법상 공시 목적인 투자자 보호와는 관련 없는 정보라는 주장이다.
■ 기업-대학 협력 강화: GS샵은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YBM도 국민대와 글로벌 인재양성 MOU를 체결하고 토익 응시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 교육 시스템 개편 가속화: 서울시교육청은 강남8학군에 학원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영재학교는 지역인재 선발 방식을 변경했으며, KAIST와 네이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폐아 가족 소통앱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남녀 임금격차’ 공시 요구에 상장사 난색
- 핵심 요약: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발의한 ‘성평등 임금 공시제 5법’에 대해 상장회사협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은 2022년 기준으로 성별임금격차가 31.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1.4%를 크게 웃돌아 격차가 큰 국가다. 한편 미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들은 증권법이 아닌 별도 법률로 규제하고 있어 자본시장법 체계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들은 공과대학 남학생 비율이 높고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한 구조적 차이라고 설명했다.
2. GS샵,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공개모집
- 핵심 요약: GS샵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201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 러브 중소기업’과 ‘꿈꾸는 가게’ 정규 방송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 530억 원을 기록했으며, ‘땡스소윤’, ‘이지드롭’ 등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무료 판매 방송 편성과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영상 제작비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3. KAIST·네이버 ‘자폐아 가족 소통앱’ 개발
- 핵심 요약: KAIST 홍화정 교수팀이 네이버클라우드 AI랩, 도닥임 아동발달센터와 공동으로 자폐 아동과 부모 간 소통을 위한 AI 소통 앱 ‘액세스톡’을 개발했다. 이 앱은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관심사와 상황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된 단어 카드를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부모는 시스템의 가이드를 따라 대화를 이어가고, 아동은 대화 전환 버튼으로 대화의 시작과 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엄마는요?’ 질문 버튼을 통해 부모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는 기능도 갖추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서울교육청 강남 8학군에 학원관리 전담조직 띄운다
- 핵심 요약: 서울시교육청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학원 지도·점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학원 업무를 담당하는 평생교육·학원관리팀을 두 개로 분리했다. 전국에서 학원이 가장 밀집한 강남 8학군 사교육 관리 강화가 목적이다.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다루던 학교통합지원센터를 학교생활교육과로 개편했다. 교육협력복지과는 학생맞춤협력과로 개편해 기초 학력 부진,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5. YBM, 국민대와 글로벌 인재양성 MOU
- 핵심 요약: YBM과 국민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 10% 상시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YBM은 2023년부터 국민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리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토익스피킹 응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국민대는 TOEIC 및 TOEIC Speaking 시험을 수시 어학특기자 전형, 졸업인증, 교환학생 선발 등 다양한 제도에 활용하고 있다.
6. 영재학교 지역 인재도 3단계 전형 거쳐 뽑는다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영재학교 입시부터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도 3단계 전형을 모두 거치도록 전형 방식이 크게 변경됐다. 대전과학고와 서울과학고는 그동안 2단계 전형 통과 지역인재에게 3단계 전형을 면제했으나 이제는 의무화했다. 대구과학고도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에게 별도의 3단계 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3단계 융합 역량 다면평가에서 ‘인문·예술 융합 소양 평가’를 폐지했고, 한국과학영재학교는 3단계 전형 기간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했다.
[키워드 TOP 5]
성별 임금격차, 중소기업 판로지원,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지원체계 개편, 사회공헌 기술개발, AI PRISM, AI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