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국정위 ‘국민 소통 플랫폼’ 오픈…20일까지 명칭 공모

국민 의견 7월 23일까지 접수

공론화 거쳐 국정과제에 반영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들의 의견을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을 18일 오픈했다. 플랫폼 정식 명칭 공모도 동시에 진행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통 플랫폼이 오후 2시에 오픈된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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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플랫폼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드는 국민주권정부에 걸맞은 ‘진짜 정부’를 만들기 위한 의견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국민들의 의견은 다음달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제출한 제안 중 국민 공감대가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일반 국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플랫폼의 가칭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다. 정식 명칭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 간 국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소통 플랫폼 내 공모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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