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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대한전자공학회, '젊은 과학기술인상'에 김현 서울과기대 교수 선정

240편 이상 논문 발표한 AI 칩 전문가

김현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과 교수. 사진제공=대한전자공학회김현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과 교수. 사진제공=대한전자공학회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대한전자공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60편 이상의 국내외 저널과 24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AI 가속기 설계·AI 모델 최적화·AI 특화 메모리 설계 부문의 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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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교수는 대한전자공학회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학술단체 임원 활동과 학술대회 조직위원을 역임하는 동시에 반도체 관련 국가 부처 자문 및 과제 기획·평가위원에 다수 참여했다. IEEE 시니어 멤버로 선정돼 IEEE 산하 회로 및 시스템 학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전자공학회는 "김현 교수는 국내외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분야의 학문 발전과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전세계 학자 상호 간의 이해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현재 IEEE 본부와 공동상을 설립한 국가로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아이슬란드, 칠레, 인도, 우루과이, 페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 국가가 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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