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기반 인재육성: LG화학이 커리어 위크에서 AI를 활용한 경력개발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핵심 역량과 요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AI가 개인별 경력개발 경로와 미래 필요 역량, 맞춤형 학습 자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기술지주사 확산: KIST가 두 번째 출연연 기술지주사 키스트이노베이션을 설립하며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을 출범시켰다. 2030년까지 200억원을 출자해 185개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SK이노베이션(096770) 출신 곽병성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대표를 맡았다.
■ 차세대 반도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인 황철성 서울대 교수가 AI 전력 과소비 문제 해결을 위한 뉴로모픽 반도체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AI 성능 향상을 위해 하드웨어를 계속 늘리는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뉴로모픽 반도체가 초저전력·고효율 AI 구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인재 육성도 AI로…‘커리어 위크’ 연 LG화학
- 핵심 요약: LG화학이 1일부터 나흘간 임직원이 스스로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의 기회를 탐색하는 제3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매년 1회씩 열려 지난해까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강사와 멘토 등으로 참석한 사내외 경영진 및 리더도 2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커리어 위크부터는 AI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및 육성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임직원들은 직무역량 진단을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과 요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AI를 활용해 경력개발 경로와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역량,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자원과 실천 계획 등을 탐색하고 수립했다.
2. 출연연 기술지주 2호 나왔다…키스트이노베이션 출범
- 핵심 요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최근 기술지주사 ‘키스트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SK이노베이션 출신 곽병성 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대표를 맡았고 KIST 로봇·미디어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낸 여준구 대동모빌리티 대표 등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했다. KIST는 기술지주사를 통해 2030년까지 200억 원을 출자해 185개 창업 기업을 키워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25개 출연연 중 기술지주사를 만든 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이어 KIST가 두 번째다.
3. 올 ‘최고과학기술인상’ 황철성 교수 “AI 과전력 해결할 뉴로모픽 도전”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일 ‘2025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황 교수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 원을 받으며 현재까지 석사 65명, 박사 100명을 배출하는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 교수는 “AI는 대규모언어모델(LLM)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 소프트웨어와 이를 구동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하드웨어로 구성되는데 이는 전력 과소비를 유발한다”며 뉴로모픽 반도체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30㎜ 철갑탄 막는 방탄판 “중동 수출 장갑차에도 장착”
- 핵심 요약: 웰크론이 방산부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총 면적 1만㎡ 규모의 김해 신공장을 새롭게 구축했다. 방탄판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원단 수백장을 적층해 고온·고압 가압기에서 성형해 제작하며 장갑차 한 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가 장갑 방탄판 200여 개가 필요하다. 완성된 부가 장갑 방탄판을 장착한 장갑차는 30㎜ 철갑탄은 물론 군용폭탄(TNT) 10㎏의 폭발력을 견뎌낸다. 현재 국내 대형 방산업체가 제작해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 차륜형 장갑차에 부착될 예정이다.
5. 삼성에피스·셀트리온, 국내서 ‘골다공증 치료제’ 격돌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한미약품(128940)과 대웅제약(069620) 손을 잡고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승부를 벌인다.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스토보클로’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발매 3개월 동안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미약품과 손잡고 이달부터 ‘오보덴스’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6. HD현대 사장단 소집한 권오갑 “실적에 편승 말고 위기극복 힘 합쳐야”
- 핵심 요약: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3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사장단 회의에는 권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오일뱅크·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지금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를 활용한 인재 육성이 취준생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A. LG화학처럼 AI 기반 맞춤형 경력개발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입사 후 개인별 역량 진단을 통해 필요한 역량과 학습 자원을 AI가 추천해주고,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경력개발 경로를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특성에 맞는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 커리어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Q. 출연연 기술지주사 확산이 취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기술창업과 기술이전 분야 취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KIST가 2030년까지 200억 원을 출자해 185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등 출연연마다 기술사업화 조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술창업 지원, 벤처투자, 기술이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이공계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진로 선택지가 열리고 있습니다.
Q. 차세대 반도체 분야 전망은 어떨까요?
A. 뉴로모픽 반도체 등 AI 전력 문제 해결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GPU 기반 하드웨어의 과도한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뇌를 모방한 초저전력·고효율 반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평면 집적도에서 부피 집적도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새로운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 기반 개인 역량 개발: 기업의 AI 활용 인재육성 트렌드에 맞춰 개인별 직무역량 자가진단 실시하고 부족한 역량 파악
✓ 기술사업화 분야 진로 탐색: 출연연 기술지주사 확산에 따른 기술창업·기술이전 직무 연구하고 관련 경험 및 지식 습득
✓ 차세대 반도체 기술 학습: 뉴로모픽 반도체 등 AI 전력 효율성 기술 트렌드 파악하고 관련 강의나 학습 진행
✓ 방산업계 성장 기회 점검: K-방산 수출 증가에 따른 기계공학·재료공학 분야 취업 기회 확인하고 역량 개발
[키워드 TOP 5]
AI 기반 인재육성, 출연연 기술지주사, 뉴로모픽 반도체, K-방산 수출, 글로벌 리스크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