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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아닌 환승대출…한화證, 주식대출 갈아타기 이벤트 진행

서비스 이용 시 180일간 연 3.98% 금리 혜택

'금융투자업 최초' 대출금 상환 없이 이전 가능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연말까지 ‘주식대출도 환승시대 연 3.9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타사 국내주식 신용융자 또는 담보대출 보유 고객이 올해 말까지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면 종목 매도나 대출 상환 없이 3.98% 금리로 대출을 이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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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주식대출 갈아타기 완료 종목에 한해 당일부터 180일 동안 이벤트 금리를 제공한다. 180일 만기 이후에는 정상 금리 대비 3%포인트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갈아타기 가능 여부는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상이하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5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마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주식 포트폴리오를 훼손하지 않고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부담 없이 대출을 환승할 수 있도록 금리와 기간 혜택을 동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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