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퍼화이어(대표 백종결)가 유류를 사용하는 보일러 및 엔진의 매연을 줄이고 열효율을 향상시키는 특수 연료개질제를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나섰다. 이 회사가 일본의 퍼화이어연구소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 제품은 미생물 유기효소(CM 100) 제제를 사용, 석유류의 입자를 아주 적게 만들고 산소와의 결합을 촉진함으로써 유류의 완전 연소를 돕게된다.회사측은 벙커유·경유·등유·휘발유 등 각종 유류 5천ℓ당 이 제품 1ℓ를 첨가해 실험한 결과 황·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탄화수소 등 유해가스가 최고 70%까지 줄어들었으며 연료 사용량도 발전용 보일러의 경우 3∼8%,차량은 약 10%나 절약됐다고 밝혔다.<정상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