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는 세월호 여파로 광고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라인 가입자와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보다 2.3% 줄어든 6,525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1,85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이 도쿄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라인은 네이버 전체적인 기업가치 상승과 자금조달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틀림없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