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올 추석을 겨냥해 내놓은 선물세트는 22만원짜리 로얄살루트에서 3만2,000원짜리 패스포트(2병들이) 등 모두 13종이다. 두산은 시가, 골프공, 미니어처, 건강팔찌등 함께 들어가는 부대선물과 포장재값을 모두 빼고 술값만으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소비자로서는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선물세트를 평소에 사는 술값으로 살 수 있어 그만큼 이득인 셈이다.한편 두산은 경기 회복으로 위스키 매출이 늘고 있는데 따라 올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확대했다. (02)510-4173.
한기석기자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