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왕십리역 등 철도 유휴부지 7곳을 개발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 대상 지역은 ▦왕십리역 유휴부지 ▦영등포철도아파트 부지 ▦영등포역 유휴부지 ▦분당차량 부지 ▦해운대우동주차장 부지 ▦(구)부산진역 유휴 부지 ▦덕소역 주차장 부지 등이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발 이익금을50%까지 건물로 대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은 오는 7일 코레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7월1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7월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헌 사업개발본부장은 "사업부지가 비교적 소규모이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업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