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환카드, 씨티은행에 매각된다

외환카드가 씨티은행에 곧 매각될 예정이다.10일 외환은행은 씨티은행과의 외환카드 매각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며 이달말까지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씨티은행과의 외환카드 매각협상에서 6개월 연체채권 가치평가 등쟁점사항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며 이달말에서 다음달초까지 협상시한을 정해놓은 만큼 이달말까지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카드매각협상을 마무리짓기위해 양측이 서두르고 있으며 매각주간사인 UBS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보유지분 51%를 씨티은행에 전량 매각할 예정이어서 씨티은행은 외환카드에 대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카드는 주당 3만5천원에 모두 6천억원을 넘는 수준에서 씨티은행에 매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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