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조사한 '2009년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에서 평가 대상 학교 총 84개 대학 중 서강대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직과정이란 사범계학과가 아닌 일반학과에서 입학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부 장관이 별도의 교사양성과정을 승인해 예비교원을 양성하는 제도다.
서울여대 등 35개 대학은 우수 등급, 한성대 등 45개 대학은 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그리스도대ㆍ한국해양대ㆍ성공회대는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