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회 'G20 성공 개최' 초당적 지원 결의

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1∼12일 열리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초당적 지원에 나서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지 결의안’은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278명이 동의해 국회에 제출했었다. 국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파, 지역과 이념, 계층과 세대 등의 경계를 초월한 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해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세계를 향한 대진출의 획기적 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서울 G20 정상회의가 평화롭게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초당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행사가 되도록 8천만 한민족이 일심동체가 돼 지지ㆍ협력해 줄 것을 희망했다. 국회는 또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천명하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국가의 의회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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