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금융 브리핑] 하나은행,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 수상 外

수출입은행은 14일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발행조건은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1.60%의 가산금리를 더한 4.075% 수준이다. 비자카드는 14일 일본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현지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자카드 트래블 모바일 웹’을 출시했다. 도쿄 오다큐 백화점 등 현지 가맹점 등에서 5~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현지 관광정보를 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트위터에 응원 메시지를 올린 사람 1인 당 1,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체육 꿈나무를 지원하는 ‘사랑의 펀드 SNS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의 리스ㆍ렌터카 브랜드 클라스오토는 14일 직접 고객을 찾아가 차량점검을 해주는 ‘차량 방문정비서비스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1,300명을 추첨해 30여가지 사항에 대해 무료로 점검해준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유학생전용 원화통장인 ‘글로벌캠퍼스 통장’을 선보인다. 해외송금 시 최고 70% 환율 우대, 인터넷뱅킹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단 3개월 후부터는 해외에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현금카드’ 또는 ‘유니트래블카드’를 발급하고, 평잔이 월 10만원 이상이어야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14일 홍콩 경제전문지인 The Asset으로부터 ‘2010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했다. 금융위기 이후 선제적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VIP고객 특화상품을 적기에 공급해 고객수익률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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