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총공급망관리(SCM)사업을 추진할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24일 출범한다.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제조·물류·유통업체 등 제품 공급과정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학계·업계 등 전문가 28명이 참여하는 이 위원회의 공동대표는 정부측에서 오강현 산업자원부 차관보, 민간측에서 김영일 현대백화점 사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SCM기반조성사업을 벌이는 등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유통공급망 확대사업을 펼친다. 우선 올해 SCM사업 홍보와 상품 및 거래처 코드의 표준화작업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02)528-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