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ㆍ화인에이티씨 등 두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해피컴과 이노와이어리스ㆍ시큐아이닷컴ㆍ우성기업은 보류판정을 받았다.
15일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6개사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승인을 받은 아이크래프트와 화인에이티씨는 오는 8~9월 중 공모를 거쳐 9~10월께 등록할 예정이다. 먼저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핵심망 업체로 지난해 419억9,300만원의 매출액과 54억8,9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주요주주는 박우진 외 세명으로 지분 26.7%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밴드는 5,500~7,500원이다.
화인에이티씨는 자동공구교환기 업체다. 지난해 206억4,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17억2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윤상대 외 3인이 40.3%의 지분을 갖고 있고 SVICI호신기술투자조합 외 벤처금융 1사가 22.7%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예정가는 3,200~4,000원선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