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발생한 지진 재해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4일 위로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이번 재난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도력 아래 이번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