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日 공정거래委 "NTT 구조조정 실패"일본 공정거래위원회(FTC)는 지난해 7월 실시된 일본전신전화(NTT)의 구조조정은 실패작이라고 12일 밝혔다.
FT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NTT의 구조조정은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채 끝났다』면서 『경쟁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없었으며 기대했던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FTC는 또 『현상태라면 NTT 지주회사와 여러 자회사의 기업구조에 대한 실사가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지주회사는 자회사인 NTT 도코모의 지분을 감소시키고 경영 간섭을 축소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연합입력시간 2000/06/13 18:44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