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치 TFT-LCD모니터 출시
한솔전자(대표 전대진ㆍ全大珍)는 최근 17인치 TFT-LCD모니터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젤란 700F는 지난 10월 영국에서 열린 제품설명회와 11월의 미국 컴덱스(Comdex)쇼에서 고해상도(SXGA급)와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첨가됐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은 제품으로 곧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TV튜너 기능을 모니터 안에 내장해 별도의 부가장치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다. 서라운드 오디오(Surround Audio)를 즐길 수 있으며 듀얼 인풋(Dual Input) 기능을 첨가, 하나의 모니터로 두대의 PC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니터 자체 성능도 강화해 SXGA(1280*1024)급 고급 해상도를 지원하고 디지털 줌(Zoom)기능을 첨가, 어떤 이미지든 한 부분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
이밖에 VESA 국제 표준에 맞게 제작되어 데스크탑, 벽걸이, 스탠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솔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 김영홍(金泳弘)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지난 유럽전시회와 미국 컴덱스 쇼에서 대형거래처와 계약건이 성사되는 등 호평을 얻은 제품이며 출시되는 12월초부터 수출과 함께 국내 판매를 함께 진행,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다기능 모니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180만원선. (02)3287-6077
홍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