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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靑오찬 박근혜 참석한다
입력2009.01.28 17:48:09
수정
2009.01.28 17:48:09
박근혜(사진)
전한나라당대
표가 자신의생
일인오는2월2
일이명박 대통
령과의 청와대
오찬회동에 참
석하기로 결정
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는 청와대
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받을 예정이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28일“박 전 대표가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이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는
지난해 5월10일 단독 회동을 가진 뒤
사실상 공개 접촉을 하지 않았다. 지난
해 8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환영
만찬에서 잠시 자리를 함께한 바 있지
만 이때는 간단한 인사만 주고받았을
뿐이다.
이번 회동이 대선 이후 1년이
넘도록 불신의 골만 키워온 양측간관
계개선의 계기가 될지 주목을 끌고 있
다. 그러나 22명의 최고위원^중진의원
들과 회동의 일원으로 참석하는 것인
만큼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간 속 깊
은 대화가 오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까지는 오찬을 전후한
별도의 독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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