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4,018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을 75배 늘리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에는 국비 1,670억원, 도비 549억원, 시비 1,663억원, 민간자본 136억원 등이 투입된다.
'자연속의 도시ㆍ풍부한 녹지ㆍ청정한 공기'를 목표로 추진되는 녹색도시 조성사업에는 현재 3개인 태양광발전시설(40㎾)을 20곳 3,010㎾로 증설, 발전량을 75배 늘리고 공원면적을 1인당 1.97㎡에서 4.5㎡로 2.3배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