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 개장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이 11월2일 개점한다. 이번 롯데백화점 동래점의 개점은 부산지역에서 서면 부산점에 이어 2번째다. 28일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세원백화점을 인수하여 사업비 1,935억원을 투입, 매장면적 8,500평 규모의 동래점을 증ㆍ개축했다고 밝혔다. 동래점은 반경 5㎞내에 있는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 북구지역 고객을 집중 공략하고, 서면과 해운대지역은 물론 기장군과 경남까지도 일부 공략할 계획이다. 동래점은 올해 말까지 매출액 650억원, 내년에는 3,10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도 서면 부산점 매출액 8,500억원을 포함하면 부산지역에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오윤희 롯데백화점 지방판매본부 본부장은 "동래점에 입점하는 브랜드 581개 중 부산ㆍ경남권 업체는 81개에 이른다"며 "내년에 매입기능을 지역본부에 이양하여 지역 브랜드 입점을 강화,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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