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이다. 오는 6월 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앤디워홀 라이브’ 전시회에 출품 예정작 중 일부를 먼저 선보인다.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앤디워홀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부산본점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24일 사이에는 본점 영플라자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의 대표상품은 ‘에코백(6만원)’‘바나나 키홀더(1만6,000원)’‘캠벨수프 퍼즐(5만5,000원)’ 등이다. 또 영등포점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잠실점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앤디 워홀의 아트포스터를 전시·판매하는 ‘워홀 마켓’을 선보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유명 예술가와 연계해 진행하는 아트 마케팅은 백화점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하고 쇼핑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최근 유통업계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며 “오는 8월 유명 애니메이션 피너츠 65주년 기념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예술적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