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감소로 중단 위기에 처한 금강산 관광선이 2월에도 4차례 운항된다.현대아산 관계자는 22일 "시민단체의 금강산 관광가기 캠페인과 회사 여직원들의 길거리 모객 등에 힘입어 현재 항차당 300∼400명의 관광객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음달에는 쾌속선 설봉호를 4차례(15ㆍ19ㆍ22ㆍ26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들어 22일 현재까지 1,028명의 관광객이 금강산 관광선을 이용했고, 오는 25일 출발 예정인 466명을 더하면 이달 금강산 관광객수는 1,494명 정도로 예상된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