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측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증시 재상장 계획과 관련, 공모가격을 주당 20 ~ 2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 휘태커 GM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업공개 가격에 대한 언급은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도 이 정도의 가격 전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IPO의 전체 규모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설명을 피했다. 다만 이번 IPO 규모가 미 정부의 GM 주식보유 비중을 낮출 만한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 정부는 현재 GM 지분 61% 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GM이 IPO를 통해 총 80억~10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IPO 시기에 대해서는 “11월 언제쯤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