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엔터 子회사 덕볼까

대신證 “CJ미디어 가치상승 수혜 기대”

CJ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인 CJ미디어의 가치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1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회사 CJ미디어의 가치와 영업 이익 상승을 근거를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미디어는 m.net, KMTV, 홈 CGV, XTM 등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CJ미디어 채널들의 시청률 상승으로 경쟁업체인 온미디어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분기실적에서도 1분기 17억원 손실에서 2분기로 흑자로 전환해 연간 순익은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측은 또 CJ엔터테인먼트의 영화부문도 배급편수와 라인업의 효율적인 조절을 통해 이익률이 3분기부터 안정화 궤도에 진입해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